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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선을 하루 앞두고 어제 국회를 통과한 '이명박 특검법'을 둘러싸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용덕 기자! (네, 김용덕입니다.) 특검법을 둘러싸고 신당과 한나라당의 공방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면서요? <리토트> 네, 먼저 신당은 특검으로 진실이 드러나면 이명박 후보가 당선돼도 무효가 될 것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정대철 선대위원장은 오늘 선대위 연석회의에서 특검으로 이 후보의 당선이 취소되면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해야할 것이라며 정동영 후보에게 표를 모아 선거를 한번으로 끝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후보의 진실이 점차 드러나면서 이 후보를 지지하던 수도권 3, 40대 유권자들이 이탈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따라서 문국현 이인제 후보를 찍으면 이명박 후보를 돕는 것과 같다고 민심이 정리되고 있다며 지금 이 상태라면 확실하게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특검법을 다수당이 날치기로 통과시켰다며 특검법안 통과는 의회쿠데타라고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오늘 주요 당직자 회의에서 임채정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으로 의회 쿠데타 행위를 도와준 것은 직무를 포기한 것이라며, 임 의장에 대한 사퇴권고 결의안을 제출하고 일체의 사회권을 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오전에 임채정 의장이 정치적 중립을 요구한 국회법을 위반했고 입법권을 남용했다며 한나라당 의원 128명의 이름으로 의장 사퇴권고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서도 특검법 통과는 대통합민주신당의 국민에 대한 탄핵이기 때문에 대선 결과 국민의 뜻에 따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